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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때

by seunglee7 2024. 11. 8.

영화 "인턴"은 2015년에 개봉한 드라마 코미디로,  70세의 인턴 벤(로버트 드 니로)이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와 함께 일하며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턴 포스트

영화 인턴 다시 보기,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70세의 베테랑 인턴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가 주인공이다. 그는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인터넷 쇼핑몰 패션 스타트업 "벨라"의 인턴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된다.  벤은 젊은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되지만, 처음에는 세대 차이로 인해 어색함과 갈등이 생긴다. 특히, 벤은 CEO인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의 업무 스타일과 충돌하며, 그녀의 바쁜 일상과 개인적인 문제를 목격하게 된다.

줄스는 회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잃어가며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벤은 줄스에게 인생의 지혜와 따뜻한 조언을 건네며, 그녀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벤은 줄스의 멘토이자 친구가 되어간다. 결국, 줄스는 벤의 도움을 받아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

대사 보기​

"Experience never gets old."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 연륜이 묻어나는 명대사이다.

 

" The best reason to carry a handkercief is to lend it."

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예의 바른 시대의 마지막 흔적이라고 말하는 벤에게서 그의 배려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You should feel nothing but great about what you've done."

남편의 외도로 인해 커리어를 포기하고 전문 CEO를 고용하려는 줄스에게 벤이 하는 말로 그녀에게 이 말이 듣고 싶었던 게 아니냐며 힘을 실어준다.

 

"You're never wrong to do the right thing."

옳은 일을 할 때는 절대 잘못되지 않는다.

 

"I still have music in me, absolutely positive about that!"

내 안에는 아직도 음악이 있다. 그것이 확실하다."

 
 

인턴,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음악

영화 '인턴'의 OST는 영화의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조합만큼이나 돋보이는 OST는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OST 특징

  •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부드럽고 편안한 멜로디가 주를 이룹니다.
  • 다양한 장르의 조화: 재즈, 클래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의 풍성함을 더합니다.
  • 영화의 스토리와의 조화: 각 장면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이 사용되어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OST가 주는 효과

  • 따뜻한 감성 전달: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영화 분위기 조성: 영화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 기억에 남는 영화 경험: 영화의 OST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영화 경험을 선사하며, 영화를 다시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대표적인 OST

  • "Breathe Deeply Jules": 영화의 메인 테마곡으로,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줄스의 캐릭터를 상징하는 듯한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 "Boogie Shoes": 70대 인턴인 벤(로버트 드 니로)이 젊은 직원들과 어울리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으로,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영화 '인턴'의 OST는 영화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OST는 영화를 보는 내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생각하기,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첫 번째 생각 : "인턴"은 세대 간의 우정과 이해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직장에서의 협력과 긍정적인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벤의 경험과 지혜가 줄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무한 감동을 준다. 

특히 벤이 젊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지혜를 나누는 장면은 기억에 남는다. 그가 주는 조언은 단순한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의 지혜로도 느껴진다. 또한, 줄스가 벤에게서 배워가는 모습은 세대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낀다. 벤의 긍정적인 태도와 줄스의 성장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모습 또한 많은 공감을 자아낸다

 

두 번째 생각 :  "인턴"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며, 유머와 감동이 잘 어우러져 있다.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따뜻한 영화이다. 여러 번 볼 수록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더 잘 전달된다. 나이와 경험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진정한 성공은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

 

 

처음엔 CEO와 인턴으로 만난 줄스와 노신사 벤의 이색적인 조합이 새로웠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절친이라고 표현할 만큼 친밀한 관계가 되어가는 서사가 흥미롭게 느껴졌다..

서로 다른 세대지만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영화로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주인공의 일상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영화의 전개에 지루함을 느꼈다는 평도 있으나 오히려 이 영화가 잔잔한 영화라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긴장감 넘치고 극적인 전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잔잔한 울림이 느껴져서 부담 없이 보기 좋을 뿐 아니라 어른다운 어른 '벤'에게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이다.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가 필요 할때  보면 좋은 영화 이다.